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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조행기

추석, 어제 무늬 삼치 조과.

추석에 친한 형이 내려와서 간만에 둘이서 삼척으로 향했습니다.

좀 늦은 시간에 도착하자마자 내항에서 1수하고 외항에서 3수하고...

사진을 못찍었네요. 총 4수하고 철수.

남해에서 쭈꾸미와 갑오징어만 잡아보고

무늬는 첨이라고...

신났음 ㅋㅋ

 

9월 22일

모든 교육이 끝나고 수료증 받고 곧바로 동해로 이동.

윈디앱으로 확인했을때는 파도가 0.7로 나와있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파도가 어마무시하네요.

다시 이동...

이동한곳도 마찬가지...

시간도 시간인지라 그냥 하기로...

서너번 캐스팅했을까.

액션주려고 로드를 드니 묵직.

사이즈도 크다.

테트라 밑에까지 데리고는 왔는데

뜰채가 짧아 난감한 상황.

테트라를 조금더 내려가자니 너울파도가 너무 심하게쳐서 무리라 판단하고

강제집행하기로 결정.

근데 물을 너무 많이 머금고 있어서

들기가 만만치 않네요... ㅜ.ㅜ

파도에 라인이 계속 테트라에 쓸리는 상황...

드렉다 조이고 라인잡아서 올리는데 팅~@!!  OTL

진짜 올해 첫 키로를 이렇게 놓치니 맥이 쭉 빠지네요...

차에서 캔커피를 마시고 담배한대 태우고

좀 쉬다가 다시 캐스팅~

바닦에 안착후 캐스팅주고

폴링중에 쭈~욱 가져가네요.

이번에도 묵직합니다 ㅎㅎ

근데 또 난감한 상황...

이걸 어찌 올리나...

테트라에 쓸리기전에 강제 집행하기로하고

한발더 내려가서 라인잡고 조심조심 끌어 올렸네요...

휴~

쨘~!

사이즈가 실합니다. ㅎㅎ

요넘 잡고 차에서 영화한편 보다가 잠듬.

하이고 너무 오래잤네요...

해가 중천...

그냥가긴 뭐하고 해서

농어대들고 메탈매달아서 삼치를 노려봅니다.

보일링은 없고 그냥 여기 저기 던져보다가

한마리 잡았네요.

오늘은 업무볼게 많아서 10시즘 복귀했네요.

지금 강릉, 동해 전역에 무늬들 사이즈가 좋아졌어요.

여러분도 달려보세요~~

 

-무늬

로드. 다이와 862m

릴 .다이와 2508h

라인. 바리바스 0.8

쇼크. 듀엘 2.5

에기. 야마시타 3.5 , 챌리온 3

-삼치

로드. 다이와 96ml

릴. 다이와3012h

라인. 눈탱이 맞은 스파이더 이지 브레이드 1

쇼크. 듀엘 3

메탈. 묻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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