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shing/조행기

오랜만에 주문진 무늬 오징어~

근 2년 동안 찌낚에 빠져살다가 오랜만에

무늬를 잡으러 짬낚 다녀왔어요.

주문진등대 앞쪽 작은 테트라포트입니다.

여긴 제게 쓰라린 추억이 있는곳입니다 ㅋㅋ

4년전에 새로운 에깅 장비를 맞추고 여기에서

첫 캐스팅에 딱총을... 딱총을 쏘자말자 1번대가 테트라 사이로 쏘~옥~ ㅠㅠ

암튼 그 액땜때문인지 저에겐 꽝이 별로 없는곳입니다 ㅎㅎ

오후 3시즘 첫캐스팅을 합니다.

몇번의 캐스팅에 발앞까지 서너마리가 따라 온것을 보고

전방 10m앞에 캐스팅을하고 발앞 5m즘 왔을때

에기를수면까지 올렸다가 프리폴링 시키니 무늬 서너마리가 쭈욱 따라서 내려가네요.

눈으로 보며 에기를 껴안을때 잽싸게 챔질을 하니 작은 감자가 딸려나오네요 ㅎㅎ

 

먹물을 뿜어놔서 인지 나머지 놈들이 안보이네요.

또 멀리 몇번의 캐스팅.

발앞까지 몇마리가 또 따라 왔네요.

아까랑 똑같이 10m 캐스팅후 5m즘서 다시 폴링~

또 따라 내려갑니다.

에기를 잡는 느낌에 파워 챔질~

또 감자가 쑥 뽑혀올라오네요 ㅋㅋ

눈으로 보며하는 낚시는 언제나 재밌습니다. ㅎㅎ

이렇게 보이는 에깅으로 올해 1호에서 3호까지 했네요. ㅎㅎ

그러고 이넘들이 발앞에 먹물을 많이 쏴놔서 그런지

이젠 발앞으로 따라오질 않네요. ㅎㅎ

다시 멀리캐스팅후 옆에분과 이야기좀 나누다가

액션주려고 로드를 들으니 에기를 안고 있었네요.

마지막 감자한마리 더하고 5시 좀 넘어서 철수했습니다.ㅎㅎ

여기까지~ 끝~

'fishing > 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과 없는 삼척 볼락...  (0) 2018.03.05
추석, 어제 무늬 삼치 조과.  (0) 2016.09.23
무늬오징어  (4) 2016.06.29
늦은 시간 출발해서 루어는 못하고...  (2) 2016.06.10
16.05.26 묵호항 워킹 광어  (0)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