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오후 늦게 급 삼척으로 쐈습니다.
8시즘 도착했는데 바람도 없고 하나도 안추웠네요.
근데 막상 외항 테트라에서 내려다본 파도는...
장난이 아니네요...
괜히 쐈다 싶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왔으니 던져는 봐야겠고
언능 채비하고 집어등 켜놓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오늘의 채비는!!
두둥!! 자작한 3g 펄 지그헤드 ㅎㅎ
열심히 던져보지만 파도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몇번 캐스팅에 바람까지 터져버렸네요.
달이 참 밝습니다.
내항에서 잠시 젓볼들과 놀다가
해뜨기전타임을 노려봅니다.
...
...
...
...
네... 해 뜨는것만 보다가 왔습니다... ㅠㅠ
젓볼과 놀다가 차에서 폰게임하느라
잠을 못잤더니 피곤함이 너무 몰려왔네요...
차에서 자다가 복귀했습니다.
다시 도전 해야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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