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ing/조행기

빠른 퇴근으로 달려본다!!

x7suho 2013. 7. 20. 11:52

유휴 불타는 19금~~!


퇴근하자마자 달려본다.




평일 비 많이 올때 탄지리 조과가 많이 좋았단다.


그래서 댐 수위 확인후 탄지리로 달려본다.


도착하여 보니 헐...


이거이거... 댐 수위만 오르고 내려오는 물이 적다...


거기다가 어부의 화끈한 그물작업... 후허... 똥차로 먼길 달렸는데...


여기서 만난 청주에서 오셨다는 조사님과 이야기를 해본다.


이쪽은 내려오는 수량이 적어 불가능하다.


청주조사님에게 내가 갈 포인트 말씀드리고 나는 슝~~ 


충주 달래강으로 이동~!


도착해서 보니 몇몇 조사님들이 계신다.


조과를 여쭤보니 20다마 한수 하셨단다...


에이... 나도 내일 출근해야되니깐 다른데 돌아다니며 힘빼지 말고 여기서 놀다가야겠다 


생각하고  준비~!!



먼저오신 조사님들께 끼어서 해도 되냐 물어보고 진입.

내가 선 포인트 전경.

수심은 조금 낮고 유속은 적당하고...



물색은 손을 담그면 팔꿈치 닿기 전에 손끝이 안보인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 땀을 뻘뻘흘리고

선글라스를 차에 두고와서 물결 반사에 눈이 부셔 고생하던중 나온 쏘가리.

22~24 되려나?

고생중 나와 기분 좋다~~


옆면 한컷 더 찍고



이쁜 정면 찍고



힘든와중 손맛 고맙다.



잘가랏~~!!



후다닥 사라진다.


열심히 또 캐스팅...


청주조사님께서 여기저기 해매다가 오셨단다. ㅎㅎ


옆에서 같이 하신다.


이후 산넘어 해가 지고나니 시작되었다...


벌레들의 습격...


와 이건 뭐 도저히 말도 안되는 벌레들...


팔에 달라붙고 목에 붙고 옷 속으로 들어가고...


와 정말 너무한다...


두손 두발 들고 낚시 포기하고 돌아섰다...


벌레 너무 많다...



빛의 속도로 집으로!!는 개뿔... 정속 주행...


이날의 채비는?


맨날 똑같다...


ULL

2004H

0.6호

1.2호

1/10

내가 제일 좋아라하는

2"트리플테일웜.


아 어제 쓰고 자려했는데...

이제 다 썻으니 점심묵고 또 달려야겠다~~ ㅋㅋ